[현장연결] 대우조선해양 협력사-하청노조 '잠정합의문' 타결<br /><br />대우조선해양 협력사와 하청노조가 잠정합의문 타결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노사 대표단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회견을 열여 합의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인데요.<br /><br />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사회자]<br /><br />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주셨습니다. 모두 국민들이 국한해 있는 노동자와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아픔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 긴시간 정말 장시간 논의 끝에 오늘 노사 양측이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수고 많았습니다. 정말 장시간 동안 서로 희생하는 마음으로 하청 노동자를 살리는 방향으로 논의를 해 왔습니다. 노사의 양측이 함께 국민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해 드리기 위해서 섰습니다. 우선 사측 대표님 한 분과 노사측 대표님 한 분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[권수오 / 대우조선해양 사내협력사협의회장]<br /><br />먼저 전 국민의 관심사고 또 모든 대우조선해양을 관계 회사들의 종사하시는 분들의 대우조선해양을 약 51일째 생산이 멈춰있는 상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먼저 국민과 모든 사원과 그리고 가족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.<br /><br />지난 6월 2일부터 오늘까지 51일 동안, 51일 아니고 저로서는 52개월 생각될 만큼 굉장히 장기간이었고 저희들이 협상을 시작한 지도 오늘 21일째 밤낮 없이 교섭해서 오늘 이렇게 합의안까지 만들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오늘 합의안 만들어내기까지 금속노조와 대우조선 하층 그리고 국민적 관심과 지역민 또 대우조선과 관계사들의 관심에 의해서 이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을 하고 오늘 이 장점 합의안 뒤에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하는 노력을 할 것이고 또 앞으로는 이러한 생산이 멈추는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많이 개발해서 대우조선 발전과 또한 조선산업 발전을 위해서 더더욱 우리 대우조선 협력사가 앞장서서 일하겠다는 걸 말씀드리고 하여튼 열심히 국민적 관심과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과 그리고 협상에 임해 주신 노측 위원들과 모든 우리 대우조선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가족 모두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. 고맙습니다.<br /><br />[사회자]<br /><br />다음으로는 노측 대표이신 금속노조 홍지욱 부위원장님 말씀이 있겠습니다.<br /><br />[홍지욱 / 전국금속노조 부위원장]<br /><br />노동자 측 대표를 맡고 있는 홍지욱입니다. 만감이 교차합니다. 다행히 늦었지만 이 엄중한 사태를 해결하고 노사 간에 원만하게 합의했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리겠고 그동안 국민들의 지지와 걱정을 끼쳤지만 보고드리고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정말로 피를 말리는 상황이었습니다. 지금도 우리 근로자들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. 잠정합의 즉시 우리 현재 즉각 취해서 이 잠정합의안에 대한 서명을 모두 마치고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 찬반투표 결과 가결이 될 경우에 완전 타결을 선언하겠습니다. 그리고 타결되는 즉시 브로커 앞에서 우리 위원장님들을 모시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준비하겠습니다.<br /><br />국민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그동안 많은 관심과 그리고 성원들이 오늘의 이 잠정합의에 이루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많이 걱정하시고 염려하신, 긴 시간 때문에 저희들도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습니다. 그러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정례를 거듭하면서 이 엄중한 사태를 하루빨리 종결시켜야 된다는 일념 하나로 오늘을 이루었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에 가결되면 저희 금속노조는 다시는 이러한 목숨을 건 절박한 투쟁이 오지 않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대우조선의 정상화와 대우조선 내 하청 전 임금 구조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더 이어갈 계획입니다. 그동안 함께해 주신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